중국의 값싼 타이어가 또다시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어서 (주)금호및 한국
타이어등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방진마스크 제조업체인 대국기업(강원도 태백시소재)
은 올하반기중에 장성 화남 황해등 중국의 3개 타이어제조업체가 생산한
타이어 8천개를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중국계 회사인 옥룡상사는 지난 3월 국산타이어에 비해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중국산 타이어 5만9천달러어치(7백개)를 수입,강원도및 수도
권지역에서 판매했었다.
덤프트럭용과 버스용인 이들 중국산 타이어의 판매가격은 국산 타이어의
개당 가격 10만원선보다 훨씬 싼 6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