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부장검사)는 18일 불법강행된 ''범민족대회''와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공동의장 이창복씨
(57)와 집행위원장 황인성씨(42)등 2명의 신병과 관련수사기록을 경찰로
부터 송치받아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민련측이 당국의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범민족
대회 개최를 위해 북한측과 팩시밀리등을 통해 교신을 한데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