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아 유력한 매수합병대상기업으로 꼽혀왔던 삼미기업
을 최현열씨(60,21세기한국연구재단이사장,남경그룹회장)가 인수했다.

최회장은 올들어 개인자격과 특수관계인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삼미주식을
매집해왔으며 18일 기존 주주인 석두성씨(베어스타운소유주)로부터 장외에
서 10만4천주를 추가로 인수,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회장이 인수한 주식은 지분율 21.5%인 30만주규모로 총인수금
액이 50억원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회장측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피커종합업체로 급성장시키기위
해 삼미를 인수했다고 배경을 밝혀 이회사는 안정적인 경영여건에서 경쟁력
을 확보,초일류 스피커전문업체로 도약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