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경기부천 오정)은 18일 올 상반기중의 정치비용
사용내역을 공개.

원의원은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해 의원세비,후원회비,당비,차입금 등
모두 6천38만여원의 수입 가운데 월평균 9백87만여원씩 모두 5천9백22
만여원을 사용해 1백16만여원의 흑자운영을 했다는 것.

원의원이 공개한 정치비용 사용내역을 보면 지구당 유지 및 운영비와
입법정책활동비 각각 17%,경조사비 15%,의정활동 홍보비 14%,지구당 인
건비 12%,의원활동비 11%,지역활동 봉사비 10%,지구당 행사비 4% 등을
각각 차지.

원의원은 "당비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63%나 줄어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가을 후원회의 모금행사를 갖고 소액(3천원)후원회원을 적극 확대
해 정치비용 조달구조를 정비키로 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