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대낮에 가정집에 침입,주부를 흉기로 위
협한뒤 테이프로 묶고 2백여만원을 강취한 다음 신고를 못하게 옷
을 벗겨 면도기로 치부를 깎은후 나체사진을 찍은 혐의(특수강도)
로 부천 S중 3년 정모(15),이모(15)군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등은 18일낮 12시25분쯤 인천시 북구 부평4동
김모씨(35.여)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김씨의 양손을 테이프로 묶은
다음 생후 6개월된 아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지갑속에 든 현금 2
백18만1천원을 강취한뒤 신고를 하지못하도록 김씨 얼굴을 바지로 가
려 침대에 눕히고 옷을 벗겨 면도기로 치부를 깎은후 나체사진을 찍
어 달아났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