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산업 법정관리 결정...회생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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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상표로 스테인레스 냄비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방용 기기 전문
제조업체 경동산업에 대해 법원의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개시 결정이 내려
졌다.이에 따라 이 회사는 작년말 현재 9백39억원에 이르는 채무가 전면 동
결되는 등 회생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는 19일 "이기업이 파산할
경우 국가경제 전체에 심각한 파급효과와 혼란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높은데
다 앞으로 갱생할 가망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주거래은행이자 담보권자인 조흥은행을 비롯한 채권자가 원
칙적으로 법정관리를 원하고 있는 데다 20년간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에 기
여한 점,이 회사 노동조합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제조업체 경동산업에 대해 법원의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개시 결정이 내려
졌다.이에 따라 이 회사는 작년말 현재 9백39억원에 이르는 채무가 전면 동
결되는 등 회생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는 19일 "이기업이 파산할
경우 국가경제 전체에 심각한 파급효과와 혼란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높은데
다 앞으로 갱생할 가망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주거래은행이자 담보권자인 조흥은행을 비롯한 채권자가 원
칙적으로 법정관리를 원하고 있는 데다 20년간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에 기
여한 점,이 회사 노동조합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