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및 정책개발, 정보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
는 종합환경연구단지가 조성된다.

환경처는 2000년대 경제 및 환경선진국으로서 국내외 환경문제에 적극적으
로 대처하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김포 수도권매립지에 국제적인 규모의 환
경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연구단지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과 검암동 일원 김포 수
도권매립지 제2공구내에 29만평 규모로 설치되며 단지조성비 1백46억원, 건
축공사비 3백95억원 등 모두 5백41억원이 투입된다.

환경처는 단지가 조성되면 일단 국립환경연구원, 환경공무원교육원, 한국
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을 단지에 옮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