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8.20 00:00
수정1994.08.20 00:00
20일 오전 1시 15분께 전북 이리시 신용동 원광대 음악관 부속강당에서 불
이나 집기와 강당내부 목조바닥 10여평을 태워 1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
를 낸뒤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건물 관리인인 김재희씨(33)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순찰도중 강당안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대형스피커 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는 것이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