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9일 오후 8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시 일원에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2백46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미성년자 3명을 접대부로 고용,손님에게 술시중을 들게
하고 윤락행위를 시킨 서울 양천구 신정동 ''까망생맥주'' 업주 유영자씨
(38.여)등 3명을 구속하고 1백5명은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20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1백68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