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 노조(위원장 남상철)는 20일 노사간의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찬반투표에 붙혔으나 합의안은 부결됐다.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합원 6백83명 가운데 6백70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2백90명,반대 3백77명,무효 3명으로 부결시켰다.

노조는 투표결과 부결에 따라 이날 오후 회사측에 다시 협상할 것을
요청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