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9일 중만생종 벼의 이삭도열병과 남부 및 서해안 지방의
방제하지 않은 논의 벼멸구,흑명나방 등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고 피해
방지에 힘쓰도록 당부했다.

농진청은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부터 10일 사이에 가장 많
이 걸리게 되며 이삭목에 병균이 침입한 후에는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반드
시 이삭이 팰때 2회 방제해 주도록 했다.

또 벼멸구가 날아온 논은 그동안 벼멸구가 번식하기 좋은 높은 온도가 지
속되고있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후기에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지적하고 벼포기를 헤쳐 벼멸구가 많이 보이는 논은 서둘러 방제하
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