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막내 윤용일(명지대)이 94말레이시아남자테니스서킷 제4차
마스터스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2차대회 우승자인 윤용일은 1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시립테니스센터
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전에서 대표선배인 톱시드의 지승호(상무)와 풀
세트 접전끝에 2-1(3-6 6-4 7-5)로 역전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윤용일은 이날 콜린 비처(영국)를 2-0(7-6 6-2)으로 꺾은 4번시드의 마헤
드 부파티(인도)와 패권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