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취미생활지원비를 지급하고 도서상품권을 공급하는등 직원들의
여가생활지원을 강화해 눈길.

삼성전자는 볼링 골프등 사내동호회가 조직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 외부강
습등을 받는 사원들에게 매달 최대 5만원씩 취미생활비를 공급키로 결정.
이회사는 일률적으로 전사원에게 지원할 경우 임금인상효과가 유발돼 지
원범위를 희망자로 한정.

또 지난 17일 5만3백명의 전임직원에게 5천원짜리 도서상품권 1매를 공급
한 것을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계획. 이회사는 그동안
사원들이 외부에서 어학강의를 들을경우 지원하던 년간 60만원의 지원금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