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에 대한 창업투자회사의 투자지원 누계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22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53개 창업투자회사와 44개 창업
투자조합이 모두 88개 창업기업에 대해 1천2백23억원을 지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투자금액상으로 57.3%, 업체수는 87.2%가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말 현재 누계액 기준으로 창업투자회사들이 1천4백73개 창업
기업에 투자지원한 금액은 모두 1조2백40억원에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창업투자재원은 지난해말보다 10.3%가 증가, 총 1조5백99억원으로 늘었
다.
상반기중 투자실적을 업종별로 보면 화학(24%), 기계.금속(22%), 전자전기
(18%)등 기술집약형 업종에 집중돼 있는것으로 파악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지역의 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