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 신시가지에 대형 백화점이 속속 들어서 대전지역 유통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2일 대전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에는 현재 동양백화점(중구 선화동)
과 대전백화점(동구 원동),한신코아백화점(서구 둔산동) 등 3개 백화점이
있으나 최근 둔산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백화점업체와 중앙의 유통업체들이
대형백화점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 지역 최대 백화점인 동양백화점의 경우 둔산 1백71블록 6천3백여평방m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1층,연면적 7만4천3백여평방m 규모의 대형 백화점
을 오는 24일 착공,97년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