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22일 심야영업을 하다 단속반에 적발되자 심야 영업사실을
숨기기 위해 종업원이 업소에 무단침입,술을 마신 것처럼 허위자수케한 부산
진구 부전1동 260 부산가요주점 업주 장영대씨(40)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 19일 0시30분께 이 업소에서 손님 6명을 상대로 심야영업을 하
다 시청 단속반에 적발되자 종업원 권모씨(23)를 내세워 심야영업 자인서를
쓰게 한뒤 권씨가 열쇠를 이용, 친구들과 이 업소에 함부로 들어와 술을 마
신 것처럼 허위 자수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