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22일부터 가계자금 대출금리를 종전의 연 11.5%에서 12.5%로 1%
포인트 인상했다.

주택은행의 가계자금 일반대출금리 인상은 한일, 서울신탁, 상업, 조흥, 제
일은행에 이어 여섯번째이다.

이에따라 주택은행의 가계일반대출과 가계적금대출, 카드대출 등 3개 대출
항목의 신규대출분은 물론 기존 대출분도 이날부터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주택은행은 그러나 주택자금 대출금리는 인상하지 않고 종전 금리체계를 그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