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가 한-중수교 2주년 기념행사로 주최하는 ''94 상해 한
국상품전시회가 22일 오전 중국 상해에서 개막됐다.

금성사, 대우, 코오롱상사 등 11개 기업과 로보트보이러, 삼익스포츠,
우주통신등 33개 중소기업, 문화연필, 태창 등 9개 지방정보 추천업체가
참가해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경/단양/소주/상주등
지방중소도시에서 대규모 참관단을 구성하는 등 많은 현지 바이어의 방문
이 예상되고있다.

무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2억5천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이뤄져 1천만달러
정도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