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 한일은행 서울신탁은행및 신한은행등 4개시중은행의 신탁계정에
대한 재무부의 검사가 빠르면 29일부터 시작된다.

재무부는 22일 은행들이 신탁계정의 자산을 고유목적대로 건전하게 운용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위해 은행감독원과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인력을 지
원받아 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은행의 신탁계정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로 지난 92년이후
2년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대상은행은 92년에 검사를 받지 않았던 상업은행을 비롯한 4개은행으로
검사일정은 열흘정도로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