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벼 출수기를 맞은 경북도내 일부지역에는 심한 가뭄으로 벼논바닥이
갈라지는등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경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벼논 15만7천ha와 밭
14만2천ha등 모두 29만9천ha 가운데 물부족으로 벼와 콩 참깨등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는 면적은 전체의 1.3%인 4천22ha (벼논 2천9백62ha 밭 1천
60ha)로 이가운데 물공급이 어려운 6백71 는 이달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경
우 농작물이 모두 고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는것.

지역별 가뭄 실태를 보면 <>의성군이 1천3백45 로 가장 심하고 다음으로
<>영일군 1천2백87ha <>안동군 5백40ha <>울진군 4백ha <>울릉군 2백81ha
<>포항시 65ha <>영덕군 54ha <>상주군 10ha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