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김포간 국도와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수송도로가
교차하는 인천시 장기동지점에 대한 입체교차로 설치공사가 오는 9월말
착공된다.

인천시는 22일 이 교차로지점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5백98 ,폭18. 5 (4차선)의 장기동 입체고가차도 건설공사를 오는9월말께
착공,내년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입체고가차도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말 설계심사를
거쳐 9월초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 건설공사에는 토지보상비 18억6천만원을 포함,모두 65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건설비용은 서울시가 44억6백만원,경기도가 13억4천1백만원,인천시가 8억
3천만원를 각각 부담하고 인천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