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천년에는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율이 95%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와 품
질향상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해양통신장비개발 품목 20
여개와 조절장치 60여개 등 80여품목을 선정, 오는 2천년에는 현재
의 80%수준인 선박의 국산화율을 95%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선기자재 협동조합은 국제적으로 파급되고 있는 선박의 자동화
추세에 따라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나 전량 수입에 의존되고
있는 항해통신장비 19개 품목을 3-5년간 중기 거점기술로 개발하고
각종 제어 시스템 품목을 공통애로 기술로 선정해 3년이내에 개발,
오는 2천년까지 목표달성을 완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