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앞으로 부산시내 중.고교에 환경
과목이 신설된다. 또 일선학교의 수질,토양오염등을 직접 분석하고 환경교육
장으로 이용할 환경과학실도 설치된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교육 강화 방침을 확정
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이 학생때부터 몸에 배도록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내 중학교는 95학년도부터,고교는 96학년도부터 환경과목
을 신설(선택과목)해 1주일에 1-2시간씩 환경전담교사가 가르치도록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12억여원을 들여 부산과학교육원에 환경과학실을 설치해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