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관영 언론을 통해 김정일의 후계체제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
고 나선 것을 추대분위기 조성의 시작으로 분석하고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3일 "북한 방송들이 후계체제를 강조하는 것은 추대 분위기
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하고 "후계체제를 강조하는 방송이
잦아지면 후계공식화가 임박했다는 증거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