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의 제품가격 인하가 잇따르고있다.
24일 금성사와 대우전자는 삼성전자에 이어 주요 품목들의 가격을 인하했다.

이날 금성사는 컬러TV VTR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등 5대 가전제품과 컴
퓨터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2.5-17 3% 내렸다. 이에따라 대표모델인 화면삽
입기능을 갖춘 29인치 슈퍼플랫 TV의 가격이 1백35만8천만원에서 1백25만8천
원으로 7.4% 인하됐고 자기진단 4헤드하이파이 VTR는 66만9천원에서 60만2천
원으로 가격이 10.0% 싸졌다. 또 뉴김장독 냉장고는 9.7%,10kg용량 카오스세
탁기가 11.1% 가격이 인하됐다.

대우전자도 24일 제품모델에따라 5-10%의 가격인하를 결정해 발표했다.
이에앞서 삼성그룹은 지난23일부터 가전제품 6종과 신사복정장의 가격을 5-
10%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