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0시5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6가 평화시장옆 을지상가 빌딩
4층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4층 전부와 3층일부 3백40평을 모두 태
우고 1시간2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을지상가빌딩 4층과 3층에 있는 20여개의 봉제공장이 모두
불에 타 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대부분의 직원들이 퇴근한 뒤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4층 복도 천장에서 전기누전으로 일어난 불똥이 복도에 쌓여
있는 원단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