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북한이 현재와 미래및 과거의 핵투명성을 보장해야 남북관계
는 물론 북-미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 장관 주재
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선핵투명성 확보 후 남북및 북미관계개
선" 원칙을 재확인하고,이같은 입장을 다음달 방한하는 갈루치 미국무부차
관보에게 전달키로 했다.

회의뒤 김경웅통일원대변인은 "이를 위해 특별사찰을 포함한 실질적인 조
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국제원자력기구와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