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오는 96년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도가 도입된 후에도 현행 세금
우대저축상품을 그대로 유지시켜 주도록 요청했다.
은행연합회는 또 <>요구불예금의 저율 분리과세 <>채권이자소득 과세방법
개선 <>금융소득 귀속시기 조정 <>금융소득 관련자료 국세청 제출회수 조정
등을 건의했다.

은행연합회는 25일 오전 33개 은행 종합기획부장 회의를 열고 은행권의 의
견을 이같이 수렴, 재무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실명제 실시 직후 제도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5% 저율과세 금융상품의 가입금액 한도까지 올려놓고 금융소득 종합과
세제도의 이행과 함께 폐지하는 것은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만 높이
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