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에서 국내 식품업체들은 소주, 단
무지 등 모두 4백78만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

25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홍콩박람회에는 모두 7개국 1백7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인삼수출공사등 13개 업체가 68개 품목
을 출품해 83건 8백71만달러어치의 상담실적과 16건 4백78만달러어치의 수
출계약을 체결했다.

업체별 계약체결 실적을 보면 진로인터네셔널이 소주, 맥주, 인삼주등 주
류 1백30만달러어치, 한국식품이 단무지 1백29만5천달러어치, 하림이 삼계
탕 5만5천달러어치, 남양유업과 두산종합식품이 아기밀우유와 김치 각각 5
만달러어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