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본청 및 22개 자치구의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올해보다 1백%
늘어나 총 1천2백52억원으로 평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육성자금의 내역을 보면 2백억원은 정부의 구조조정기금으로,
나머지 1천52억원은 시와 구 예산으로 충당되며 용도별로는 운전자금 7백78
억원, 시설자금 4백74억원이다.

이같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육성자금이 중소기업의 의욕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시의 올 중소기업육성자금 6백45억원의 79%에
달하는 5백10억원이 5백40개 업체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