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에 승부건다] (29) 경동기공..자동화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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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기공은 석재업계에서는 실속있는 알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6년 설립된 경동은 90년이후 계속되고있는 건축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석재업계 불황속에서도 급성장,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건축물의 외부마감재인 석재를 벽면과 연결해주는 앵커볼트를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창업 8년만에 종업원 1백명, 연간매출액 1백억원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어
성공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동은 국내 앵커볼트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경동의 앵커볼트는 국립공업시험원에서 품질공인을 획득했고 한국화학시험
검사소가 주는 Q마크를 받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부고속전철사업단으로부터 자재공급원으로 선정됐다.
이회사의 급성장은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좋은 아이템을 잡은데서 찾을수
있다.
청계천의 볼트업체에서 10여년간 일해온 김명환사장은 앵커볼트시장이
형성되던 86년께 성공가능성만을 믿고 맨주먹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설립후 건물의 초고층화, 초대형화 붐에 힘입어 매출이 해마다 크게
늘었다.
이는 몰타르를 이용하는 기존 건식공법은 쇠퇴하고 볼트앵커를 사용하는
건식공법이 초대형 건물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경동은 시장확대에 발맞춰 자동화를 통한 대량생산과 가격경쟁력 강화로
선발업체를 제치고 2년전부터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김포군 송마리에 업계최초로 자동화공장을 설립,
대량생산체제를 갖췄다.
대지 3천평, 건평 1천2백평규모인 이공장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는
앵커볼트 생산공정을 자동화시켜 위험을 줄였으며 생산성도 크게 높였다.
경동은 현재 2차 자동화사업을 위해 중진공으로부터 4억5천만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설비투자를 확장할 계획이다.
경동은 품목전문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력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석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원재교육에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석재관련학과
로 지원하는 대학생 학부모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있다.
금년에는 경기도가 지정한 장인을 이회사에서 배출했으며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받도록 추진하고 있다.
볼트업체의 점원에서 출발, 자수성가한 김사장의 열성은 사원들을 감화시켜
자발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근로자들은 일감이 몰려 미쳐 주문물량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요즘에는
폭염속에서 휴일근무도 마다않고 일하고 있다.
회사측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통근버스운영, 정기야유회 개최, 직원자녀에
대한 학자금지원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동은 신공장 완공과 함께 일본 대만시장에 진출, 연말까지 1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이회사는 또 사업다각화를 위해 현재 강원도 도계에 1천여평의 부지를
확보, 스테인리스볼트 공장을 세워 볼트너트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모든 사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기업정신을 갖고 신용있게 기업을 운영
한다면 성공할 것으로 봅니다"
지난 5월 석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월간석재산업을 창간한 김사장은
한국석재산업에 이바지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86년 설립된 경동은 90년이후 계속되고있는 건축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석재업계 불황속에서도 급성장,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건축물의 외부마감재인 석재를 벽면과 연결해주는 앵커볼트를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창업 8년만에 종업원 1백명, 연간매출액 1백억원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어
성공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동은 국내 앵커볼트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경동의 앵커볼트는 국립공업시험원에서 품질공인을 획득했고 한국화학시험
검사소가 주는 Q마크를 받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부고속전철사업단으로부터 자재공급원으로 선정됐다.
이회사의 급성장은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좋은 아이템을 잡은데서 찾을수
있다.
청계천의 볼트업체에서 10여년간 일해온 김명환사장은 앵커볼트시장이
형성되던 86년께 성공가능성만을 믿고 맨주먹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설립후 건물의 초고층화, 초대형화 붐에 힘입어 매출이 해마다 크게
늘었다.
이는 몰타르를 이용하는 기존 건식공법은 쇠퇴하고 볼트앵커를 사용하는
건식공법이 초대형 건물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경동은 시장확대에 발맞춰 자동화를 통한 대량생산과 가격경쟁력 강화로
선발업체를 제치고 2년전부터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김포군 송마리에 업계최초로 자동화공장을 설립,
대량생산체제를 갖췄다.
대지 3천평, 건평 1천2백평규모인 이공장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는
앵커볼트 생산공정을 자동화시켜 위험을 줄였으며 생산성도 크게 높였다.
경동은 현재 2차 자동화사업을 위해 중진공으로부터 4억5천만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설비투자를 확장할 계획이다.
경동은 품목전문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력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석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원재교육에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석재관련학과
로 지원하는 대학생 학부모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있다.
금년에는 경기도가 지정한 장인을 이회사에서 배출했으며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받도록 추진하고 있다.
볼트업체의 점원에서 출발, 자수성가한 김사장의 열성은 사원들을 감화시켜
자발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근로자들은 일감이 몰려 미쳐 주문물량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요즘에는
폭염속에서 휴일근무도 마다않고 일하고 있다.
회사측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통근버스운영, 정기야유회 개최, 직원자녀에
대한 학자금지원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동은 신공장 완공과 함께 일본 대만시장에 진출, 연말까지 1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이회사는 또 사업다각화를 위해 현재 강원도 도계에 1천여평의 부지를
확보, 스테인리스볼트 공장을 세워 볼트너트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모든 사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기업정신을 갖고 신용있게 기업을 운영
한다면 성공할 것으로 봅니다"
지난 5월 석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월간석재산업을 창간한 김사장은
한국석재산업에 이바지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