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대표 양시백)은 베트남의 전선수요급증에 힘입어 베트남현지공장
의생산설비를 대폭 증설한다.

23일 대성전선은 베트남 현지공장의 통신케이블 생산량을 현재의 월산 30
에서 1백80 으로 6배나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의 전선수요 증가에 따라 연말까지 총5백만달러를 투자,현
지공장인 비나대성케이블사의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지 3천5백평,건평 1천2백평규모로 93년초 본격 가동에 들어간 하노이 현
지공장 증설에는 대당가격 7억원인 통신케이블 생산기계 탠덤(TANDEM)2대를
비롯,압출기 드로잉머신등 부속설비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