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이른바 ''총알택시''들의 심야 불법운행 및 난폭운
전을 막기위해 26일 오후 11시부터 3시간 동안 교통경찰관 3백76
명과 사이카 등 기동장비 1백43대를 동원,서울시내 75개 지점에
서 단속을 벌인 결과 승차거부 12건.부당요금 5건.합승 1백45건.
호객행위 21건.장기정차 1백36건 등 총2백96건의 운수사업법 위
반행위를 적발,서울시에 이첩했다.

서울경찰청은 또 난폭운전 42건,중앙선침범 18건,신호위반 86건,
정류장 질서문란 1백14건 등 총 1천31건의 도로교통범 위반행위를
적발,범칙금을 부과했다.

서울경찰청의 이같은 조치는 이른바 ''총알택시''들의 고질적인
심야 불법운행 및 난폭운전이 시민들의 생명과 교통질서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26일부터 총알택시에 대한
무기한 집중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