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장지간 도시고속도로가 내달 2일 개통된다.
또 분당-양재간 도시고속도로가 오는 11월께 개통돼 분당신도시지역의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30일 토개공에 따르면 총공사비 1천8백75억원을 투입해 지난 90년 12월 착
공한 분당-수서간 10.3Km 도시고속도로중 분당-장지간 6.7Km구간이 내달 2일
개통된다.

6차선으로 건설되는 이도로는 교량 11개소를 비롯 박스터널 2개소등을 설치
분당에서 서울의 잠실 세곡동 수서등 강남과 송파지역간 접근시간을 30분이
상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오는 11월께는 분당-양재간 도시고속도로가 완비돼 올연말까지 분
당-서울간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