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철도차량제작사들, 경량전철사업 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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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등 철도차량제작사들이 내년부터 추진될
경량전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철도차량제작사들은 내년부터 민자유치사업의 하나로
경량전철사업이 본격 시행될것에 대비,미국 일본 유럽등 외국업체들과
기술제휴등을 모색하면서 한국형 경량전철기종선정을 비롯한 사업추진
계획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차3사들은 특히 정부가 경남김해축(부산사상-김해구간 26.3 )과 경기
하남축(천호역-하남구간 18.65 )을 경량전철건설 우선사업으로 지정한
것을 감안, 사업을 주관할 김해시와 하남시가 내년1월 시설기본계획
고시후 내년상반기까지는 참여업체를 확정할것으로 내다보고 외국의
경량전철사례등을 수집하면서 관건이될 기종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현대정공은 국내제작사들의 기술과 설계능력등을 감안할때 외국업체와의
제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미국 일본 유럽지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휴선을 물색하고 있다.
현대정공은 한구간을 운행하는 경량전철의 소요분이 30량안팎에 그쳐
운행구간과는 관계없이 단일기종이 채택될것으로 판단,해외에서 운행중인
경량전철중 고무바퀴를 부착한 기종을 1차적인 모델로 선정,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기존의 고속전철영업팀외에 지난해말 구성된 경전철팀을
주축으로 김해축 경량전철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사업계획을
마련중이다.
대우중공업은 경전철팀 실무자들이 최근 3개월간 미국 일본 유럽등지를
방문해 수집한 외국의 경전철모델을 대상으로 조만간 자체적으로 한국형
기종을 선정, 김해시와 하남시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특히 국내공항과 연계되는 경량전철사업에 적극 진출한다는
그룹의 방침에 따라 김해축을 우선사업으로 설정,그룹내에 설치돼있는
SOC팀과 공동으로 참여방안을 강구중이다.
철도차량부문 진출을 적극 모색해왔던 삼성중공업도 토목사업비가 전체
사업비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경량전철사업의 특성상 기존철차3사와
동등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 외국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하는 등
경량전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에서만 운행되고있는 모노레일보다는 일본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등에서 운행되고있는 고무타이어를 부착한 신교통(AGT)시스템
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기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강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경량전철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점을 감안,
기술력보다는 운영능력과 역세권개발등 부대사업을 통한 재원조달 및
건설능력등이 참여업체선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들과 연계하여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있다.
경량전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철도차량제작사들은 내년부터 민자유치사업의 하나로
경량전철사업이 본격 시행될것에 대비,미국 일본 유럽등 외국업체들과
기술제휴등을 모색하면서 한국형 경량전철기종선정을 비롯한 사업추진
계획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차3사들은 특히 정부가 경남김해축(부산사상-김해구간 26.3 )과 경기
하남축(천호역-하남구간 18.65 )을 경량전철건설 우선사업으로 지정한
것을 감안, 사업을 주관할 김해시와 하남시가 내년1월 시설기본계획
고시후 내년상반기까지는 참여업체를 확정할것으로 내다보고 외국의
경량전철사례등을 수집하면서 관건이될 기종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현대정공은 국내제작사들의 기술과 설계능력등을 감안할때 외국업체와의
제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미국 일본 유럽지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휴선을 물색하고 있다.
현대정공은 한구간을 운행하는 경량전철의 소요분이 30량안팎에 그쳐
운행구간과는 관계없이 단일기종이 채택될것으로 판단,해외에서 운행중인
경량전철중 고무바퀴를 부착한 기종을 1차적인 모델로 선정,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기존의 고속전철영업팀외에 지난해말 구성된 경전철팀을
주축으로 김해축 경량전철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사업계획을
마련중이다.
대우중공업은 경전철팀 실무자들이 최근 3개월간 미국 일본 유럽등지를
방문해 수집한 외국의 경전철모델을 대상으로 조만간 자체적으로 한국형
기종을 선정, 김해시와 하남시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특히 국내공항과 연계되는 경량전철사업에 적극 진출한다는
그룹의 방침에 따라 김해축을 우선사업으로 설정,그룹내에 설치돼있는
SOC팀과 공동으로 참여방안을 강구중이다.
철도차량부문 진출을 적극 모색해왔던 삼성중공업도 토목사업비가 전체
사업비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경량전철사업의 특성상 기존철차3사와
동등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 외국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하는 등
경량전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에서만 운행되고있는 모노레일보다는 일본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등에서 운행되고있는 고무타이어를 부착한 신교통(AGT)시스템
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기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강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경량전철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점을 감안,
기술력보다는 운영능력과 역세권개발등 부대사업을 통한 재원조달 및
건설능력등이 참여업체선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주요
계열사들과 연계하여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