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사가 일본 현지에서 비수기 한국여행경비를 턱 없이 싼 값에 판매
하고 있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본 세일관광은 비수기인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
21일까지의 월-수요일에 한해 2박3일간의 일본인 단체관광객 한국여행경비를
서울-도쿄간의 왕복 항공료인 한 사람당 2만9천엔으로 결정, 8월말부터 현지
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여행사의 한국여행경비엔 서울-도쿄간의 왕복 항공료와 서울시내 특급
관광호텔의 객실요금 등이 포함돼 있다.
비수기때 서울-도쿄간의 일본인 단체관광객 한사람당 왕복 항공료는 평균 2
만9천엔 선이며 서울시내 특급 관광호텔의 객실요금은 6만-7만원선으로 적정
경비는 4만엔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