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한방의료보험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가
량 늘어났다.

1일 의료보험관리공단이 집계한 올 7월까지 의보급여 통계에 따르면 한방의
보 청구건수는 33만6백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7천3백28건에서 39.3%
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방진료비는 38억3백만원에서 40.4% 늘어난 53억4천72만원에 이
르렀으며 공단부담금 역시 19억5천1백만원에서 27억5천7백만원으로 41.3%나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약국의보는 지난해 1백25만6천5백56건에서 무려 71%나 증가한 2백15
만2천60건으로 집계됐으며 약국의보 진료비도 28억7천3백만원에서 52억2천1
백만원으로 곱절 가까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