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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조 금성사부회장-가타오카 일 알프스전기사장 회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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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조 금성사부회장과 카타오카 마사타카(편강정융)일본알프스전기사장은
    TFT-LCD연구법인계약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제일의 차세대 TFT-
    LCD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샤프등 유명회사가 많은데 일본알프스와 손잡은 이유는.

    <>이부회장 ="TFT-LCD는 현재 어느회사건 다른 업체에 기술을 공여할만한
    수준에 와있지 않다. 이번의 제휴는 기술공여라는 차원보다는 양사의
    25년간 신뢰관계를 기초로 협력을 확대하자는 것이다

    " -지난6월 금성사가 특허를 출원한 APCVD(상압화학적 기상증착법)기술
    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부회장 ="아무런 관계가 없는 별개의 것이다. 따지자면 UCT기술이
    보다 폭넓은 개념이라고 할수 있다"

    -UCT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카타오카사장 ="반도체의 집적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물을 예로들어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물에는 "H2O"성분외에 다른 불순물이 포함돼 있기
    마련이다. 이를 순수한 "H2O"로 만들어 내는 기술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 기술을 활용한 TFT-LCD는 어떤 분야에 적용 가능한가.

    <>이부회장 ="UCT기술을 이용한 샘플은 만들어져 있지만 생산기술적용은
    이제부터의 과제다. 멀티미디어등의 분야에 무한한 적용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제품생산은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나.

    <>카타오카사장 ="샘플은 아와 있지만 본격적인 제품생산시기를 분명히
    예측하기 어렵다. 대략 3~4년 뒤에는 이기술을 이용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개발된 기술은 어느쪽에서 소유하나.

    <>이부회장 ="완전히 합작연구법인의 소유다. 금성사와 일본알프스는 이
    합작연구법인으로부터 기술을 공여 받게 된다"

    -제품의 생산은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

    <>이부회장 ="이 기술을 제품에 활용하는 것은 양사의 자유다. 따라서
    제품의 생산뿐 아니라 판매에 있어서도 서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일본정부와 업계의 반응은 어떤가.

    <>이부회장 ="양국간 새로운 기술협력모델이란 차원에서 통산성은 환영
    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업계의 입장은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금성사가 실제로 이기술을 제품에 활용할수 있게 되는 것은 언제쯤으로
    보나.

    <>이부회장 ="금성사는 98년께 TFT-LCD를 연1백만개 생산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UCT기술을 활용한 제품은 그 이후가 될 것이다"

    -이번의 합작으로 샤프등 앞선 업체들을 따라 잡을수 있다고 보는가.

    <>카타오카사장 ="금성사가 샤프와 손을 잡았다고 가정할 경우 샤프의
    기술을 활용케 되기때문에 이를 뛰어넘기는 힘들다. 이번의 합작은 전혀
    다른 기술적 개념으로 접근하면서 기술개발측면에서 승부를 걸수 있을
    것으로 볼수 있다"

    [센다이=이봉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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