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미니상품 바람이 불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주로 찾는 편의점에서의 판매를 겨냥
해 만들어진 미니상품의 종류가 종전의 김밥 패스트푸드 소포장김치 생활
용품 등에서 최근엔 화분 와인 장류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미니상품은 30여평의 작은 매장에 2천여가지의 상품을 진열해야 하는 편의
점의 특성상 필요하고 간편함과 소용량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소비패턴변화
가 맞아 떨어지며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올여름부터 편의점에 등장한 미니화분은 10대후반에서 20대의 젊은이들에
게 선물용 관상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