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정보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난 91년부터 보급한 하이텔단말
기 14만여대에 대한 일제 무료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한국통신은 오는1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특별
정비기간에는 하이텔단말기 소유자가 관할전화국에 고장신고를 하면 모두 무
료로 교체 또는 대체,수리해줄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와함께 PC이용자를 위한 통신용 에뮬레이터인 하이콤(버젼
2.0)을 지난해 30만개 무료 배부한데 이어 오는10월부터 음성지원기능을보
완한 하이콤(버젼 3.0)40만개를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올11일부터 8만대의 하이텔단말기를 추가보급하는 등 오는
96년까지 모두 50만대를 무상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