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은 오는 17일 약 10여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북.미 3단계 2차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미행정부및 의회관계자
들과 만나 북한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재단의 한 관계
자가 1일 밝혔다.

특히 김이사장은 이번 방미기간중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을 만나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등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카터전대통령이 재차 방북하는 방안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