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경내에서 57일째
농성중 경찰에 의해 연행된 전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의장 서선원씨
(35)등 8명을 이들에게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던 서울 용산경찰서 등
관할 경찰서에 전원 이첩,철야조사를 벌인뒤 폭력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에앞서 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서
텐트농성을 벌이던 서의장 등에 대해 미리 발부돼 있던 사전구속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경내에 공권력을 투입,이들을 전원 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