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주석 강택민은 최근 북한 핵문제와 관련, ''당사자간 대화해결''
을 촉구하면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강조했다고 북경방송이 1일 보도
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강택민은 러시아와 프랑스 방문에 앞서 가진 기자회
견에서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핵문제에
대해 중국이 추구하는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전했다.

강택민은 이어 중국은 직접적 관계가 있는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한 방법으
로 핵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해 왔다고 강조하고 미-북회담에서 이룩한 성
과와 이 성과에 기초한 ''긍정적 작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