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인구및 개발에 관한 국제회
의"(ICDP)에 정부및 인구관련기관 대표등 18명의 한국대표단(수석대표 서상
목보사부장관)을 파견한다.

유엔주관으로 10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인구의 도시집중, 고
령인구 증가,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등 새로운 인구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집
중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60년대 이후 우리의 성공적인 인구정책 경험을 개도국에 전달
하는등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회의는 향후
10년 동안 각국의 행동지표가 될 "인구행동계획"을 채택한뒤 13일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