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한승주외무부장관의 방미와 관련 "정부는 대북 경제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경노선을 지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대변인은 "대북 경제협력이 미국 일본 중국등 강대국으로만 편향될
경우 우리의 통일에 대비한 노력은 큰 오점을 남길 수 있다"면서 "한장관
의 방미에서 한미공조는 물론 북미회담의 성공과 경제협력 등 착실한 화해
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