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순방중인 이영덕 국무총리는 2일 싱가포르방문을 마치고 이날 저
녁 마지막 방문국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착했다.

이총리는 3일 오전 비스와스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어 지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우리기업의 투자확대를 비롯한 경협증진 방안 등 양국간 주요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이총리는 특히 우리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 서남아지역
국가의 조기 지지확보를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이총리는 2일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일대의 항만시설을 시찰한
데 이어 이광요싱가포르 선임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싱가포르 우호협력 증
대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