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각 공원별 특성을 살린
대규모 도시 자연공원 9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 장수동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대공원을 2천1년까지
마무리하는 등 오는 2천20년까지 모두 6천8백26억원을 들여 시내 9개 지역 1
천9백15만평방m에 도시 자연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남동구 장수동 2백91만2천평방m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대공원은 식물원과 야
외 공연장.캠프장.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종합휴식공간으로,북구 계산.효성
동 일대 5백30만9천평방m의 계양공원은 계양산에 위치한 부평도호 부청사와
계양산성을 비롯한 사적지와 함께 그네 등 민속놀이를 결합한 민속공원으로
각각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