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 2차지구(동부지역) 공공시설사업을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시행해 주도록 2일 건설부와 제주도에 건의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단계 중부지역 기반시설 사업은 지난 78년부터
91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44억6천5백만원을 들여 도로 2.5km개설,상수도,
통신,전기시설등을 갖췄으나 2단계 동부지역 공공시설 사업은 국비 및 지
방비 투자가 계상되지 않고 있다는 것.

공사측은 동부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폭 35m-20m,총연장 1.7km의 간선도로
개설과 1일 8백t 공급능력의 상수도시설이 필요하며 이같은 공공사업 추진
에는 24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 지원이 요청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