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일 오전(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배순훈사장을 비롯해
까를로스 산체스 아르헨티나 경제성차관 등 3백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판매법인인 "DEARSA"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법인은 대우전자와 아르헨티나 최대의 전자회사인 필코사가 3백만달러를
50:50으로 공동 투자해 설립했으며, 이달부터 대우 브랜드의 컬러TV, VCR,
전자레인지,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 제품 판매에 들어간다.

대우전자는 이 법인의 초년도 매출목표를 6천만달러로 잡고 3년내에 연간
2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