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9.02 00:00
수정1994.09.02 00:00
한국토지개발공사는 내년에 택지공급량을 올해보다 대폭 늘릴 방침이다.
2일 토개공에 따르면 수도권 등의 택지난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올해
공급계획물량 4백50만평보다 50만평이 늘어난 5백만평의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개공은 이 가운데 절반인 2백50만평을 주택부족률이 높은 수도권에
우선공급할 방침이다.
토개공은 수도권에 공급되는 택지 가운데 1백만평 이상을 공동주택지로
공급할 계획이다.